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경기도 내 한 PC방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동대문구 역학조사에 따르면 9번, 12번, 13번, 16번 등 확진자의 동선이 삼육서울병원 버스정류장 근처 한 PC방으로 겹쳤다.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동대문구 16번 확진자는 9번 확진자의 동선인 PC방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9번 확진자는 3월 1일 해당 PC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동대문구 12번 확진자는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다 확진판정을 받았다.
12번 확진자 역시 2월 27일, 28일과 3월 1일, 2일 PC방에 있었다.
13번 확진자는 12번 확진자의 형으로 역시 3월 1일, 2일 해당 PC방을 다녀갔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