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어려운 주주들 편의 돕고자”…24일까지 생중계 신청
SK텔레콤은 정기 주주총회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사진=임준선
SK텔레콤은 3월 15일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 편의를 돕고 주주와 소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주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은 16일 오전 9시부터 주총 이틀 전인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생중계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주주 명부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접속 코드를 받아 주총 당일 피씨(PC)와 스마트폰으로 참여한다. 회사 경영 관련 궁금 사항이나 의견은 26일까지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접수 받는다. 에스케이텔레콤 경영진이 주주총회에서 따로 답변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자투표는 주총 전날인 25일까지 전자투표 사이트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주총회 프리젠테이션은 박정호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부장,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대 사업부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