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체육회가 이항진 장애인체육회장에게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여주] 이백상 기자 = 여주시체육회(회장 채용훈)는 18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장애인체육회 (회장 이항진)에 핸드사이클 장비구입 지원을 위한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축협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도 여주시체육회 2차 이사회’에서 민선체육회장 후보자 기탁금 사용 건(장애인체육 핸드사이클 장비 지원)을 기타 안건으로 상정한 결과 이사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한 사항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채용훈 체육회장, 김영복 부회장, 조영주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이항진 여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올해 민선으로 당선된 채용훈 체육회장과 이사들의 뜻 깊은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번 전달받은 후원금과 기존 모금액을 합쳐 장비를 구입하게 되면 장애인 핸드사이클 종목의 활성화와 발전이 기대 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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