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국회의원후보(인재영입18호·경남 양산갑)은 지난 19일 4대 비젼과 15대 실천공약으로 구성된 ‘이재영의 4‧15공약’ 중 일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재영 후보와 함께 이상열 경남도의원,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문신우 시의원, 박재우 시의원, 임정섭 시의원, 김혜림 시의원 등 이재영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이재영 후보는 서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촛불정신을 계승하며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달라는 요구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적 여망에 힘입어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쟁과 반칙이 아닌 인물과 정책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혁신경제, 민생 안정과 포용적 안전망 구축,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 등을 핵심가치로 국민이 체감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재영 후보가 제시한 구체적인 정책공약은 ▲국가데이터 센터를 유치 ▲ICT 융복합 기반 종합 체험박물관을 건립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도심속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확대 ▲ICT 기반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이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 후보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재는 선거운동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민접촉 선거운동 방식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과 건강에 초점을 두고 선거운동을 해 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재영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 눈앞에 와 있다며 급변하는 혁신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로 나아가는 강소도시 양산, 스마트도시 양산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영 후보는 양산시 원동면 출신으로 한양대학교를 거쳐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로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하버드대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 경험으로 최근까지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북방 경제전문가로 다양한 분야 능력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재영입 18호로 고향 양산갑에 출마했다.
#사하을 민주당 이상호 후보 지지 선언한 부산 사하구의회 전 의장-부의장 6인
부산 사하구의회 전 의장 및 부의장 6인이 이상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의회 이용덕 전의장 등 전직 의장 및 부의장 6명은 19일 부산시의회 앞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사하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장 등은 이 자리에서 “이상호 후보가 사하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상호 후보의 승리에 적극 힘을 실었다.
지지선언문에서 전 의장 및 부의장들은 “부산의 동부산권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동안 우리 사하 지역은 방치되고 소외돼 왔다”며 “단적인 예로 해운대와 다대포의 같은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2007년과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증가율이 거의 10배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상호 후보의 당선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국회의원, 신의를 저버리지 않을 국회의원, 그리고 포용력과 강력한 지도력,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이상호 후보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지지선언을 주재한 이용덕 전 의장은 ”지난 16년간 사하을지역은 계속 낙후됐다. 이상호 후보는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이며, 이 후보의 당선은 우리지역에 획기적인 변화와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믿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지역위원장일 때 이미 그 실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사하의 변화를 위한 실력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지선언 대해 이상호 후보 측은 ”지지선언 하신 전 의장 및 부의장의 다수가 야권에 몸담아 왔거나 야당으로 당선된 분들”이라며 “이상호 후보가 지역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리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상호 후보는 ”우리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인 전직 의장, 부의장의 지지선언은 사하 변화와 발전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후보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부산대표 출신으로 2002년 대선 과정에서 희망돼지저금통, 노란손수건 등을 기획하고 주도했다. 이후 민주당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하구을 지역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사하을은 민주당 계열로 3선을 한 후 문재인 대통령과 갈등을 빚다 지난 총선 직전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바꿔서 출마 당선된 조경태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다음은 이상호 후보를 지지선언한 사하구 전 의장 및 부의장 명단이다. ▲이현택 (5대의장, 당시 한나라당) ▲옥영복 (6대의장, 당시 한나라당) ▲이용덕 (7대의장, 당시 자유한국당) ▲허명도 (3대부의장) ▲이상은 (3대부의장) ▲변종계 (5대부의장, 당시 열린우리당)
#부산 남구을 박재호, ‘공공기관 멘토와 지역 취준생들의 잡(JOB)생각’ 발표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박재호 후보<사진>는 19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섯 번째 민생약속을 발표했다.
박 후보가 이날 밝힌 공약명은 ‘공공기관 멘토와 지역 취준생들의 잡(JOB)생각’이다.
지역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지역의 입시생·대학생·취업준비생들의 취업멘토가 되는 (가칭)‘공공드림클래스’를 운영·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의 취업·채용 인프라를 감안해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취업역량강화캠프’를 정례화·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실전 모의면접 △공공기관 심층 탐방 △‘잘 쓴 자소서가 궁금해’ △취업 스터디그룹별 멘토링 등 지역 예비사회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캠프 운영 비용은 국비(교육부·행안부 등)와 공공기관 사회공헌예산,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을 매칭해 충당하고, 여름·겨울방학 일정 기간 지역 대학의 강당과 기숙사 등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박 후보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캠프 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경영평가 시 사회공헌도 평가 항목에 참여도 등을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캠프 수료생들에게는 인증서를 제공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호 후보는 “지역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든 공약”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는 ‘캠퍼스 혁신파크’로 창출하고, 취업역량은 ‘공공드림클래스’로 뒷받침하겠다. 지역에 깊은 뿌리를 내려 듬직한 나무로 자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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