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최장혁 (전)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23일 제20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 부감사관 ▲행정안전부 정보화총괄과장 ▲2014인천AG조직위원회 사업본부장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각 실․과를 순회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인 인천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항경제권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요성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인 수도권쓰레기 대체매립지 마련, 상․하수도 관리체계 혁신을 강조했다. 공직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 유연한 사고와 겸손한 자세를 업무철학으로 소개하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드는 소명을 인천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행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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