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선주조 사직동 본사에서 협약식 가져
6일 대선주조 사직동 본사에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오른쪽)와 부산지방국세청 양동훈 성실납세지원국장(왼쪽)이 근로‧자녀 장려금 홍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대선주조가 부산지방국세청과 손잡고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6일 오전 11시 대선주조 사직동 본사에서 부산지방국세청과 함께 근로‧자녀 장려금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와 사측 관계자들, 부산지방국세청 양동훈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비롯한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본 협약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하는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을 양사가 함께 홍보함으로써 서민 생활안정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이 지원하는 ‘근로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다.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방국세청은 대선주조에 근로‧자녀 장려금 홍보문안 제공 ▲대선주조는 생산하는 소주병 보조라벨에 부산지방국세청이 제공한 홍보문안 삽입 ▲협약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은 상호 협의하여 결정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선주조와 부산지방국세청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녀 장려금 홍보를 위해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지원하는 근로‧자녀 장려금과 같은 좋은 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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