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김정주 중부발전 본부장, 한국중부발전(주) 박형구 사장, 한국중부발전노조 신동주 위원장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중부발전 노사는 8일 ‘이겨냅시다 코로나19’ 슬로건으로 노사특별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래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공기업의 가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별합의에 따라,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공동 착한소비 추진 ▲코로나19 비상상황 공동 대응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지역주민, 협력사, 회사로의 감염 및 확산저지를 위한 대응에 동참하게 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서 중부발전 노사가 국가적 위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