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우새
이날 신동, 지상렬이 김희철의 집을 찾았다.
지상렬은 새하얀 식탁 위헤 회와 매운탕을 차렸다.
김희철은 빨간 얼룩이 생길 때마다 표정관리를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상렬이 야침차게 회 샤부샤부를 맛보여주자 김희철은 “진짜 자존심 상하는데 진짜 맛있다”며 놀라워했다.
신동도 “나 형네 집 와서 제일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에 김희철은 “나 지옥과 천국을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고 말했다.
그때 지상렬이 카레를 들고와 ‘카레 매운탕’에 도전했다.
김희철은 “이거 맛 없으면 형도, 너(신동)도 나가라”고 말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신동은 “나 이런 맛 처음인데. 뭐야”라고 말했다.
불신 가득 김희철도 한입 먹곤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