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납관리단이 최선 다해 줄 것” 당부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운영이 4월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업무지원단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 등이 폭증함에 따라 지난 3월 채용된 체납관리단 조사원 57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해 원활한 업무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하남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거주지,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에 대해 복지연계 업무를 담당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처와 극복을 위해 5월까지 한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무내용을 변경하고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지원, 안내, 홍보 등 행정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석성례 세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업무에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납관리단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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