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잔잔한 감동과 소감 나눠
아이사랑 수필공모전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저출산 극복의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제3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수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및 가족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임신·출산·양육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표현한 주제의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의정부 시민 누구나 온·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은 마감일 자정까지(www.ujbcc.or.kr), 오프라인은 마감일까지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의정부시 산단로123)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선정한 후 오는 11월 중 당선작(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입선 10)수상자와 함께하는 시상식 및 북 콘서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생생한 체험을 통한 수필 공모로 출산과 양육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실천적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실시한 제2회 아이사랑 수필 공모전에서는 125건의 수필을 접수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수상자들의 일상적이지만 잔잔한 감동과 마음을 움직이는 소감을 나누며 홍보의 차별화를 도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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