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랜선 청와대’ 인기↑…모바일 마인크래프트 앱에서도 공개
샌드박스가 공개한 ‘랜선 청와대’ 모바일 마인크래프트 앱.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샌드박스)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청와대가 공개한 마인크래프트 포맷의 ‘어린이날 청와대 랜선 초청’ 콘텐츠와 관련, PC버전 오픈 소스 맵에 이어 모바일 마인크래프트 버전의 청와대 맵도 추가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리 공개됐던 PC 버전의 오픈 소스 맵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버전 맵에서도 영빈관, 본관 등 청와대의 주요 건물은 물론 운동장, 지하철, 병원 등 가상 스팟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파트너십팀의 황호찬 팀장은 “영상이 업로드된 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감동했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코로나 시대 속 IT 기술과 소통의 힘이 만든 감동을 모바일에서도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버전의 마인크래프트 청와대 맵은 청와대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어린이날 콘텐츠의 고정 댓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