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축구영웅으로는 호나우지뉴와 호날두 언급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롤모델로 언급한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사비, 메시 등과 드림팀을 구성하면서 바르셀로나와 무려 16번 가량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8번과 10번의 역할을 섞어 놓은 듯한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는 항상 내게 영감을 준다”며 자신이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동경하는 이유를 밝혔다.
“물론 어린시절 축구 영웅을 뽑자면 호나우지뉴와 호날두를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선수는 이니에스타가 분명하다”며 페르난데스는 이니에스타의 플레이 스타일을 향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인터뷰 중 스스로를 ‘전사’라고 표현하면서 선수로서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