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직원들이 단체 헌혈봉사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1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난 2월에 이어 지난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앞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이동헌혈버스에서 실시된 헌혈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봉사에는 지난 2월 33명보다 많은 4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혈액관리본부의 긴급수술로 인한 RhO형 혈액의 부족 소식에 한걸음에 헌혈에 나선 사회복무요원의 따뜻한 선행도 있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헌혈에 솔선수범한 직원 등에게 감사하다”며 “인천경제청 차원에서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 확인과 방역,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1만1,881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며, 적정 혈액 보유량 26,000unit 대비 50% 가까이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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