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자인 멘토단 운영 “창업기업에 도움 기대”
청년디자인멘토단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5월 18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청년 디자인 멘토단(단장 신한대학교 김기순 교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 운영하는 청년 디자인 멘토단은 디자인을 전공한 4학년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제품, 포장, 홍보물, CI 등에 관한 창업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은 디자인 경쟁력 확보와 매출 성장을, 참여 학생은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의정부시의 지원으로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도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 3억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디자인 멘토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멘토단으로 참여해준 학생들 또한 이번 경험이 꼭 취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청년 디자인 멘토단과 같이 창업자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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