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1호가 될 순 없어’
아기를 좋아하는 박준형은 영어공부 중인 김지혜의 방을 찾았다.
박준형은 “진짜 장난 아니다. 셋째 낳읍시다. 딱 좋아 지금”이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앞뒤가 안 맞잖아. 예약을 안 해놓고 셋째를 낳자니. 나를 사랑하고 예약이 잦고 그러다 모르게 실수로 셋째가 생기는 게 순리인데”라고 따졌다.
그동안 ‘예약’만 하려면 온갖 핑계로 피했던 박준형은 당황했다.
이에 김지혜는 쿠폰을 꺼내며 “못해도 쿠폰을 50개 쓰세요”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박미선, 최양락은 “죽을 때까지 못 써”라며 웃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