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이하 KOMSA)은 해양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이연승 KOMSA 이사장과 박승기 KOEM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개최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정책·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호기관시설·장비 이용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협력분야는 구체적으로 ▲ 부유물로 인한 선박사고 저감을 위한 협업 ▲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 소형어선 합동안전점검 등 대국민 안전서비스 ▲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실증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이연승 KOMSA 이사장은 “해양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전을 미션으로 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 분야가 무궁무진하고 시너지 효과 또한 크게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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