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경진원 40대 이상 중장년 창업교육 ‘중장년 실전창업과정’ 운영
1일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에 따르면 40대 이상 중장년층 가운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을 개설해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주간 주 2~3회 교육을 진행한다.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은 아이템 및 비즈니스모델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세무 및 특허출원 등의 필수 프로그램(14시간)과 개별코칭 및 실습위주의 선택이 가능한 패키지 프로그램(16시간) 등 3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소정의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융자 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을 지원하, 우수 수료자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정보는 경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식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40대 이상 중장년의 구직난이 점차 심화되는 있는 양상”이라며 “전문분야에서 다년간 쌓은 기술이나 경험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것도 일자리 만들기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중장년층의 기술창업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경진원은 그 수요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보의 지속성에 집중해 경제위기대응 시스템과 사후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생존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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