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사각지대서 범행, 용의자 1주일 만에 붙잡혀
서울역에서 대낮에 모르는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사진=일요신문DB
철도특별사법경찰대(철도경찰대)가 폭행혐의로 30대 남성 이 아무개 씨를 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에서 검거했다.
이 씨는 서울역 1층에서 일면식이 없는 30대 여성을 갑자기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광대뼈가 골절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CCTV 사각지대여서 용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었다.
철도경찰대는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동기와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