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 뉴스레터 6월호 표지=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구 재방문-어게인 대구’를 위한 비대면 관광홍보를 강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발이 묶인 여행 마니아들과 코로나19 이후 관광상품을 구상하고 있는 여행사 등이 대상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각 여행사에 지난달부터 월간 대구관광 온라인 뉴스레터 ‘오늘,대구’를 이메일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오늘 대구’는 이달의 추천 여행지와 색다른 장소, 축제 및 전시정보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구관광자료집인 ‘대구 여행 가는 날’도 제작, 이달 중 전국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여행 마니아들을 위해서도 대구시 관광 SNS채널인 대구관광 블로그-제멋대로대구로드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대구 대표관광지와 새로운 관광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제멋대로 대구로드 공식블로그 메인페이지=대구시)
대구관광 SNS기자단 25명도 지난달 초 발대식을 갖고 대구의 매력을 알린다. 13개국 출신 30명의 외국인 대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도 SNS를 통해 대구 알리기에 열중이다.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대구의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팁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 코로나19 이후 ‘대구 재방문-어게인 대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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