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편광판 사업은 OLED 편광판 주력으로 육성할 것”
LG화학은 최근 중국 산산과 LCD 편광판 사업 매각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사진=박은숙 기자
자동차용 LCD 편광판 등 일부 제품군은 매각대상에서 제외됐다. LG화학은 이사회 승인 절차가 남아 있고, 산산측도 주주총회 승인이 필요해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IT소재 분야에서 OLED를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편광판 사업의 경우 국내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OLED 편광판을 주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