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비리 혐의’ LG전자 압수수색

서울역에 있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상암동 서버 보관장소 수색

[일요신문] 경찰이 15일 LG전자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이 LG전자에 대해 채용비리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사진=박은숙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15일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 서울역에 있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상암동 서버 보관장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인사팀 전산자료가 보관된 서버 보관장소를 압수수색하며 부정채용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13~2015년 LG전자에서 이뤄진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재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