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A 씨 지난 23일까지 근무…지난 5월에는 부천·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 발생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4일 덕평물류센터가 폐쇄됐다.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사진=박정훈 기자
쿠팡에 따르면 이날 이천시 소재 덕평물류센터 직원 A 씨가 이천시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까지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인해 보건소를 찾았다가 2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덕평물류센터를 폐쇄 조치했고, 직원들도 귀가시켰다. 물류센터 운영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월 26일,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물류센터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또 5월 28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