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실종신고된 20대 여성 시신으로 발견돼
제주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일요신문DB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50분경 서귀포항 서쪽 740m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어선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신고를 받고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시신은 20대 여성 A 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25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 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