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백종원
가수, 유흥업소,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점 등 여러 사업을 거쳐 해초칼국숫집을 연 사장님이 출연했다.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고른 뒤 창업준비 한 달 만에 가게를 열었다고 한다.
백종원은 “이게 가장 큰 문제야. 그렇게 열고 1년에 80~90%가 폐업을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손님들에게 해초칼국수를 ‘강추’했다.
그런데 면이 초록색일뿐 해초는 보이지 않았다. 백종원은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 시제품 초록면이었나보다”며 당황해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어 백종원은 “준비 기간이 짧아도 그래도 포항의 특색을 살려 해초칼국수면 메뉴 선택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