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맨 앞줄 사진 중앙)과 안전보건공단 구권호 인천지역본부장(사진 맨앞줄 오른쪽 5번째)이 인천지역 산재예방 유공자로 선정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 제공.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구권호)는 16일 2020년 제53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인천지역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구권호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시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에서는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박근습 현장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LT메탈(주) 노석호 대표이사, (주)거산테크 김경호 대표이사 등 9명이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김영욱 지방시설주사 등 3명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인천도시공사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문정일 근로감독관과 인천항만공사 황보영 사원이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 표창은 ㈜청우 하이드로 박두준 부장, SK건설 김승희 소장,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김유림 보건관리자 등 15명에게 수여됐다.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갖고, 안전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인천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이 더 안전한 일터가 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공단 구권호 본부장은 “일터의 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사업장과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과 일터 안전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