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문형 영양보충사업.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 보건소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을 위해 23일 비대면 방문형 영양보충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장안대학교 식품영양과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LH 3단지 관리사무소 등 25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물품을 문 앞에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봉담 2지구 LH 아파트 내 건강취약 가구 250여 가정에 탈수 예방을 위한 과일과 건강음료, 양산,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