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떠나 또 다른 도전
정우영 사진 =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에 따르면 7월 31일(현지시간)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로 복귀했지만 다시 임대 이적을 할 것이다. 정우영이 향할 곳은 독일 분데스리가2”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팀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우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SC 프라이부르크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정우영은 다시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으로 임대 이적했다.
정우영은 임대 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서 15경기 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팀은 3부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친정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폼을 끌어올린 정우영이 2부리그에서 또 어떤 도전을 이어갈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