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5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정인사회복지회 이무희 사무국장에게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무희 사무국장은 취약계층 고용 및 지역사회 공헌과 코로나19극복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인사회복지회는 2011년 법인 설립 후 정신장애인의 사회·직업 재활을 위해 행복울타리(플라워 카페, 해피베이커리, 보호작업장), 해피하우스, 꿈이있는사람들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남자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꿈드림하우스도 오픈했다.
이무희 사무국장은 “정인사회복지회는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차별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마을기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사회적경제 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고 사회적경제를 더욱 육성해 기업이 일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역량을 다 할 것”이라며 말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