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리버풀 지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팬으로 알려져
르브론 제임스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LA레이커스 페이스북
LA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구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Feeling Premier’라는 제목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리버풀의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공식 계정에 게시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사진 속에 입고있는 유니폼은 리버풀이 2020-2021시즌 착용하게될 나이키 홈 유니폼이다.
NBA의 간판스타인 르브론 제임스가 농구팀이 아닌 축구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레이커스가 올린 이 사진 한장에 4만 1천개의 좋아요와 12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레이커스가 올린 게시물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리버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다. 그는 리버풀의 2%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리버풀의 엄청난 팬이다. 지난 6일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을 당시 자신의 SNS에 축하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실제로 리버풀이 유니폼 스폰서를 뉴발란스에서 나이키로 변경할 때 르브론 제임스가 일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