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본관 전경
[대구=일요신문] 계명문화대학교가 올해 1학기 교과목 이수 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7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장학금은 1인당 20만원씩 총 10억원 규모로 이 달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박승호 총장은 “총학생회와 장학금 지급 금액과 방법, 대상, 시기 등을 협의해 왔고,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대상에는 8월 졸업생과 1학기 이수 후 휴학자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어 “1학기 등록금을 면제받은 학생이나 2학기 미등록자를 제외하는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성적장학금 외 기존의 장학금 또한 감액없이 정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