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미리내리조트 이음홀 40여명 참석
12일 미리내리조트 이음홀에서 열린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하계워크숍
[양평=일요신문] 양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 창대산업 대표)는 지난 12일 지평면 미리내리조트 이음홀에서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날 하계워크숍은 관내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자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며, 행사에는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과 기업체 대표, 정동균 양평군수와 박신선 국장, 조근수 과장, 오완 팀장, 담당 주무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이정우, 박현일 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이상열 NH농협양평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축사, 유튜브 및 양평톡톡 영상 시청에 이어 경기도주식회사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판로 진출 홍보, NH농협양평군지부의 금융지원서비스 안내,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양평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양평군기업인들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사태 속에서도 제자리를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행사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 경기침체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반듯하게 기업을 키워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 대표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진선 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양평군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앞장서고 계시는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하반기에도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원드린다”면서, “양평군의회에서도 적극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평군 제조업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통해 양평군 소재 제조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한 4월 27일 양평군과 세 자녀 이상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가정에 축하선물세트(유기농과자세트, 국간장(산모미역국용), 키즈배즙과 사과즙, 닭갈비 등)를 지원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축사를 하는 김선교 국회의원.
이상열 NH농협양평군지부장이 다양한 금융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6월 9일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평군 제조업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한 양평군기업인협의회.
지난 4월 27일 양평군과 세 자녀 이상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