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울산에는 평균 점심 값을 확 낮추는 식당이 있다. 한 끼 맛있고 배부르게 해결할 수 있는 자장면이 단돈 2000원이다.
짜장면뿐만 아니라 짬뽕 3,000원, 탕수육 4,000원이며 게다가 고급 중화요리로 꼽히는 깐풍기 역시 단돈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가성비 비결 중 하나는 건물주이기 때문이다. 건물을 사기 위해 2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는 주인장. 1년에 쉬는 날은 단 7일뿐이었단다.
임대료를 줄여 가격만 낮췄을 뿐만 아니라 좋은 재료만 쓰는 것이 철칙이다.
짬뽕에 들어가는 해산물과 탕수육 재료인 등심, 깐풍기 재료인 닭고기 역시도 모두 국내산만 사용하고 있다.
중식 요리에 이어 한우 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대전의 한 식당이 있다. 자고로 대중음식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값비싼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한우 육개장이 단돈 4900원, 푸짐하게 쌓아주는 산더미 한우 전골은 5900원에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도 국내산 한우 1등급만 고집한다는 주인장. 소를 한 마리 통째로 받아와 직접 손질하기 때문에 20~30% 원가 절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