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즈 라운지, 다채로운 가을 색채로 물든 달콤한 디저트 선사
힐튼 부산 가을 애프터눈 티세트
[부산=일요신문] 도심 속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의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에서 가을 감성이 가득하고 제철 과일을 이용한 ‘가을 애프터눈 티세트(Autumn Afternoon Tea Set)’를 지난 1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애프터눈 티세트는 아름다운 가을풍의 컬러가 돋보이는 디저트들로 가을 제철 과일의 주 재료인 밤, 감, 석류 등 과일들의 맛을 파티쉐가 재해석한 디저트로 맛볼 수 있으며, 풍미가 풍부한 과일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애프터눈 티세트와 함께 제공되는 웰컴 스콘은 옥수수로 만들어져 보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수 있다.
보기에도 화려한 애프터눈 티세트의 첫번째 트레이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단풍잎 쿠키와 달콤하고 새콤한 유자향이 가득한 크림을 넣은 ‘유자 에클레어’, 그리고 달달한 밤무스와 머랭이 들어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조화를 자랑하는 ‘몽블랑’ 등의 디저트들로 구성됐다.
2단 트레이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을 사용했다. 달콤한 밤 향이 가득한 부드러운 ‘밤만쥬’ 와 촉촉한 스폰지와 생크림에 감 젤리가 들어있는 ‘감 젤리 롤케이크’, 그리고 새콤하고 달콤한 석류와 쫄깃함의 대명사 흑당 타피오카로 만든 ‘석류 겔과 흑당 타피오카’ 등이 있어 보기에도 개성넘치는 모양과 맛으로 새로움을 더한다.
마지막 트레이에는 미각을 사로잡을 샌드위치들이 준비된다. 가을이 제철인 싱싱한 대하와 대게를 재료로 만든 바다향 가득한 ‘대하를 넣은 오징어 먹물빵 샌드위치’와 ‘게살을 넣은 치아바타롤 샌드위치’가 마련돼 고급 해산물을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11월 1일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6만5천원이다.
힐튼 부산 ‘가을 애프터눈 티세트(Autumn Afternoon Tea Set)’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맥퀸즈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