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경제적 기반 돕는데 배분
사랑의 성금 기부 현장.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지난 3일 ㈜TSK워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갑진 일산사업소장과 상명규 원능사업소장, 설재순 벽제사업소장을 포함한 직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기반을 돕는데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박갑진 소장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한 작은 기부가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상명규 소장은 “앞으로도 ㈜TSK워터에서는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모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특히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준 ㈜TSK워터에 감사드리며, 고양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SK워터는 수처리·폐기물·자원순환 사업을 수행하는 종합환경 기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돌봄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