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되기를 바라지만, 실천의지가 의심된다 밝혀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일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발의한 ‘국회의원 4연임 금지’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해당 법안에 대해 “국회의원이 평생직장 안 되게 하는 좋은 정책이라고 밝히며, 법제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지사는 “12년 후에나 적용되는데 당론도 못 정하면서 이러는 것을 보면 실천의지가 의심된다”며 “대국민 약속 어기기를 여반자으로 해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꼬집었다.
정치적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이재명 지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