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중증 환자는 현재 159명…신규 확진자 수도권에 집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58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의 한 음식점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최준필 기자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1010명(해외유입 28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6명으로 총 1만 6009명(76.20%)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466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3명(치명률 1.58%)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특별시에서 51명이 발생했고, 경기도에서 47명, 인천광역시에서 14명이 발생해 수도권에 집중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부산광역시에서도 10명이 발생했다. 또 해외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일본 1명, 미국 3명, 브라질 1명, 칠레 1명이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인구 10만 명 당 40.5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290.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경상북도는 55.32명, 서울은 43.67명으로 나타났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