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1일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
조 시장은 도시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경과 등을 보고받은 도서관의 1층부터 옥상까지 꼼꼼히 둘러보며 건축 마감, 조명, 가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조광한 시장은 “바닥 카펫 색상과 안전바, 출입문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예산허용범위 내에서 내부인테리어를 퀄리티 있고 세련되게 마무리하라 ”고 지시했다.
이어“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곳이니 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4층에 위치한 뮤직아트홀은 도서관에서 가장 특색 있는 공간이니 조명과 바닥 등을 특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화도읍 진영공원 내에 건립되는 전국 최초 뉴미디어 도서관으로 청소년들에게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되며,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