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TW615편 운항 시작…향후 주 1회 운항 예정
인천~우한 항공편이 8개월 만에 재개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사진=임준선 기자
티웨이항공 TW615편은 16일 오전 8시 48분 승객 6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우한으로 향했다. TW615편은 오후 1시 55분 우한에서 출발해 오후 6시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1월 우한 정기 노선 운항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당시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주 4회 해당 노선을 운행했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우한 노선을 배분받아 지난 1월 첫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운항하지 못했다. 지난 14일 국토부가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고, 티웨이항공은 주 1회 인천~우한 운항을 할 예정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