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51명 해외유입 10명…수도권만 36명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0시 기준 60명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경기도 부천의 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인 21일 대비 61명 늘어 누적 2만 31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이후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51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 36명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경남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88명이 됐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3명 늘어 누적 2만 441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5명 줄어 총 2277명으로 집계됐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