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라이브로 직원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남양주시는 25일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그간 잠정 중단되었던 직원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재개하며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타 기관 벤치마킹, 시범과정 실시를 통해 양질의 화상교육 추진을 차곡차곡 준비해왔으며, 그 첫 번째 과정인 “[N:LIVE] 랜선 클래스”는 사회 트렌드와 조직융화를 위한 내실있는 콘텐츠로 조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실시한 [N:LIVE] 랜선 클래스는 7~9급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랜선미팅, 여행도슨트와 보고 듣는 이탈리아 랜선여행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계의 단절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상하 간 공감커뮤니케이션과 뉴노멀시대 IT 트렌드에 대한 특강도 실시해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관점의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교육생들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미니간식세트를 배부해 교육당일 동시에 언박싱 시식 시간을 가지며 비대면 교육의 특별한 즐거움을 동료들과 함께 나눴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에 명사특강, 신규공직자 교육 등을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연이어 실시할 예정이며, 전 직원이 화상교육 환경을 경험하고 빠른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