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국무조정실 국감…윤 “국회-정부 연계업무 효율 극대화해야”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관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
윤 의원은 이날 제21대 국회 첫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게 ‘국회 세종의사당’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이처럼 말했다.
윤 의원은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세종의사당 설치의 필요성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이에 구 실장은 “연구용역과 인식도 조사 등을 통해 실행에 옮기기 전 필요한 근거는 모두 마련한 상태”라고 했다.
윤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와 관련된 국회 상임위원회라도 우선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며 “상임위가 우선 이전하는 것만으로도 국회-정부 간 연계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혈세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세종의사당 설치라는 국정과제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국무조정실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