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승연이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님을 처음 뵙던 날”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타오르는 불은 잠깐이지만 재는 뜨겁게 은은히 더 오래간다며 욕심 부리지 말고 항상 다른 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라 말씀해주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머리 긴 남자와 머리 짧은 여자는 그렇게 14년 넘게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항상 한 발 뒤에서 밀어주고 잡아주며”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승연과 남편은 마스크를 쓰고 등산을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승연은 2세 연하인 패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