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문화활동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 등장’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 온라인 큐레이션 콘텐츠 제공 소리터[OnAir] 홈페이지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 온라인 큐레이션 콘텐츠 제공 소리터[OnAir] 홈페이지 

[남원=일요신문]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에도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안방에서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렛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가 남원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소리터[OnAir] 홈페이지가 바로 그것으로 시민들이 제작한 영상과 음성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소리터[OnAir]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남원의 사람과 문화·장소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방구석 문화탐방 프로그램과 남원문화도시추진위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활동 중인 시민 팟캐스트 프로그램 등 8개 카테고리에 영상 콘텐츠 44편과 음성 콘텐츠 48편이 업로드돼 있다.

방구석 문화탐방 최신화인 7화 ‘조선의 변란’을 비롯한 모든 영상과 음성 프로그램은 소리터[OnAi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문화도시추진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의 문화 활동이 위축된 상황 에서 소리터[OnAir]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중계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