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지혜로 국제사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하도록 돕겠다”
사진=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
정 총리는 이날 제75주년 유엔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힘들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한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일 때 195만여 명의 유엔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며 “우린 함께 피 흘리고 목숨 바쳐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냈다”고 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유엔 평화유지군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평화를 만드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전 세계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모범적인 ‘K-방역’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국제사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