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노곡면 야산 산불 진화…산림 0.6㏊ 소실

인명 피해는 없어…새벽에 큰불 잡고 잔불 정리 중

[일요신문] 24일 오후 10시 29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6㏊가 소실됐다. 불은 25일 새벽 진화됐다.
 

24일 오후 10시 29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6㏊가 소실됐다. 불은 25일 새벽 진화됐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화재 대피훈련에서 소방관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는 모습으로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일요신문DB

산림당국은 산림청 진화차량 4대와 소방차량 18대 등 진화장비 46대, 진화대원 190명을 투입해 25일 오전 2시쯤 큰불을 껐다.

당시 험한 산세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며 날이 밝는 대로 산불 진화 헬기를 투입해 뒷불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이 불로 산림 0.6㏊가 불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마을 축사에서 난 불이 야산에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예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