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 인증 쌀 공급과정, 엄마 눈으로 직접 확인했어요!”
안양시 학교급식모니터링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신문=양평]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지난 2일 양평공사 본사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신뢰도 구축과 소통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윤유진)과 공동 추진한 이번 모니터링단 방문은 안양시 학부모와 관계자 6명이 참여하였으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모니터링단 방문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 과정 교육, ▲미곡처리장 견학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모니터링단은 사전 교육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유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2020년 친환경 인증벼 수매 사업이 한창 진행되는 수매현장과 도정처리 시설을 찾아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조치가 이행되는지 꼼꼼히 점검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인증벼 수매 현장부터 도정, 포장, 배송의 과정을 지켜보며 친환경 쌀이 학교급식으로 안전하게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양평공사 미곡처리장을 방문하여 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에서 농산물 전처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