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10일 산동면 백현2리 마을회관에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백현2리가 신규 선정됐다.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운영위윈회를 구성해 조기점진, 쉼터, 건강꾸러미·인지강화 도구 배부, 경로당 환경개선 등 치매 지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해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