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함소원이 베이비시터 갑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걱정마세요. 여러분 악플 선플 제가 다 읽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삭제 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겁니다. 더한 글도 심한 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듣고 있어요. 편하게 디엠도 주세요. 여러분과 저도 인연입니다. 다투시면 삭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베이비시터 이모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함소원과 진화, 베이비시터 이모가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방영된 TV조선<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베이비시터 이모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이비시터 이모는 진화의 과도한 잔소리, 쉬는 시간 없는 육아와 살림, 딸 혜정과 손자를 차별하는 모습 등에 서운함을 느껴 퇴사를 선언했다.
결국 함소원의 설득으로 화해했지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함소원 부부가 베이비시터에게 갑질을 했다고 비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