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 안내 이미지.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카카오 같이가치, 한국건강가족진흥원 등과 함께 2020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한달 간의 공모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119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50곳을 선정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지역적 특성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TV시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명한 UHD 방송을 볼 수 있도록 UHD TV와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안테나’는 매달 전국의 당사 지사를 통해 지역의 필요 개소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민사연 공모 등을 통해 총 800여 곳을지원했다.
이 중 국민사연 공모를 통한 ‘사랑의 안테나’는 상반기 공모한 60곳에 이어 하반기 50곳을 더해 올해 총 110곳으로, 2016년 국민사연 공모를 시작한 이래 점차 대상개소를 늘려 연말까지 총 33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는 더욱 규모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은 “‘사랑의 안테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방송시청 환경이 열악한 난시청 지역이나 방송을 통해 간접 체험과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등 더 많은 이웃이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를 비롯해 ‘사랑의 봉사단’, ‘사랑의 꿈나무 투어’ 등을 통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후원, 태풍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코로나 의료진 방호복 지원, 생활치료센터 방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