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수준인 약 1600명 입장 가능…기존 예매 취소 후 재예매 실시할 듯
지난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박정훈 기자
한국시리즈 6차전과 7차전은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1~4차전의 경우 전체 수용인원 30%를 입장시켰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10%의 관중만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23일에는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다. 23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이기에 예정대로 30% 수준인 5100명이 경기장에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6차전부터는 10% 수준인 약 16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가 되자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기존 예매를 취소하고 재예매를 실시했다. 이번에도 6차전과 7차전의 기존 예매를 취소하고 다시 예매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